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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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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ish Royal Family on holidays at Balearic Islands

Spanish Crown Princess Leonor (L) and Infanta Sofia (R) visit the birthplace of XVIII century Spanish priest and friar of the Franciscan Order Junipero Serra in Petra, Mallorca, Balearic Islands, Spain, 10 August 2020. The Spanish Royal family are on their summer break at Balearic Islands. EPA/Balleste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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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image 상반기 '무더기 적자' 정유4사, 세금 지원 호소 받아들여질까
> 정유업계에 따르면 정유4사는 이번달에 납부해야 할 5월분과 8월분 세금에 대한 부담에 따라 세금 납부 기한의 추가 유예와 중간제품의 면세 등을 요청하고 있다. /더팩트 DB

정유업계 "중간제품 세금 면세해달라" 한목소리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올해 상반기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국내 정유업계가 세금 납부 기한의 추가 유예를 호소하고 있다. 정부가 지난 4월 코로나19 여파로 이미 한 차례 정유사의 유류세 납부 기한을 유예했으나 5월 분 납부가 예정된 8월에도 시황이 크게 개선되지 않자 납부 기간을 추가로 유예하거나 면세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10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국내 정유4사(SK이노베이션·GS칼텍스·현대오일뱅크·에쓰오일)는 지난달 말 유류세와 석유수입 및 판매부과금의 4월분과 7월분을 동시에 납부했다. 4월분을 7월에 납부한 것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4월 발표한 '석유수입·판매부과금 징수유예 지원방안'에 따라 올해 4월, 5월, 6월분 세금을 각각 7월, 8월, 9월로 기한을 연장해준데 따른다.

정부의 이같은 결정은 정유4사가 올해 1분기 총 4조4000억 원의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면서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됐기 때문이다. 업황과 유가 동향, 제품 가격과 스프레드를 고려했을 때 유동성 확보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또한 정유업계의 세금에 대한 지속적인 정부 지원 호소가 이어져 왔기 때문에 현재 악화된 정유업황에 따라 한시적으로 유예 기간을 마련해 지원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유업계 지난 2014년부터 생산공정용 석유중간제품에 대한 개별소비세의 조건부 면세 등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나 이뤄지진 않았다.

그러나 올해 정유업계는 더욱 강도 높은 면세 요청을 이어갈 방침이다. 1분기 무더기 적자에 이어 2분기도 현대오일뱅크를 제외한 모든 정유사에서 적자가 유력해졌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서다. 이에 정유업계는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 악화를 막기 위해서라도 또다시 중간 제품과 관련된 세금 납부 유예 기한을 추가로 늘리거나 부분적 면세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증권가와 각 사 실적보고서 등에 따르면 국내 정유사는 올해 상반기 총 5조 원대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더팩트 DB

실제로 정유4사는 올해 상반기 총 적자가 1분기 총 4조4000억 원, 2분기 8000억 원에서 1조 원 대로 상반기 동안 총 5조 원에 육박하는 반기 적자를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잎서 실적을 공시한 에쓰오일과 SK이노베이션이 각각 상반기에 1조2061억 원, 2조2149억 원의 반기 적자를 냈으며, GS칼텍스도 상반기 합계 약 1조2000억 원 대 적자를 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분기 유일한 분기 흑자(132억 원)를 낸 현대오일뱅크도 1분기 5632억 원의 적자로 55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한 상황이다.

특히 정유사들이 마이너스 정제마진이 거듭되고 있는 불황기에는 원유 대신 중유를 사용하는 만큼 중간제품을 활용한 원가 절감이 필수적이라는 주장이 나온다. 2분기 흑자를 낸 현대오일뱅크도 가격이 싼 남미초중질유를 들여오면서 수익성 개선에 일부분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한편 정유4사는 올해 2분기 상반기 전체적인 적자 기조가 이어졌으나 1분기 대비로는 적자 폭을 크게 줄이면서 하반기 원가 절감 노력 등을 통해 반등을 노리고 있다. 다만 정유사 수익성 지표로 불리는 정제마진이 7월 초 다시 마이너스로 전환된 후 4주 내내 마이너스 정제마진을 유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정제마진은 배럴당 4~5달러가 돼야 정유사가 수익을 내는 구조이기 때문에 현재 시황이 하반기에도 지속된다면 수익성 회복 여부는 미지수로 관측되고 있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점진적인 수요 회복세는 전망되고 있으나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면서 OECD 국가 중 유일하게 중간제품에 과세를 진행하는 국내 정유사에게 세금 부담이 크게 다가오고 있다"며 "석유수입이나 판매부과금에 대한 세금 납부 기한이 추가로 유예되거나 한시적인 면세 등 지원책이 작용되면 수익성 악화를 겪는 정유사의 유동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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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천기누설…결국 울산 수사 막자는 것
느닷없는 '탄핵음모론' 지지자 결집하려 질러"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 울산의 한 도로에 울산시장 후보들의 현수막이 걸려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울산시장 선거부정 사건의 수사 및 기소는 "탄핵의 밑자락"이라고 갑자기 주장하고 나섰다. 이같은 주장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완전히 실성했다"고 평가하면서도,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나름의 의도가 깔린 것으로 분석했다.

조국 전 장관은 9일 페이스북에 "지난해 하반기 초입, 검찰 수뇌부가 검찰 조직이 나아갈 총노선을 재설정했던 것으로 안다. 문재인 대통령 성함을 15회 적어놓은 울산 사건 공소장도 그 산물"이라며 "집권여당의 총선 패배 후 대통령 탄핵을 위한 밑자락을 깐 것"이라고 주장했다.

울산시장 선거부정 의혹이란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30년 지기' 송철호 시장의 당선을 위해 현직 울산시장이던 김기현 미래통합당 의원을 겨냥한 비서실 압수수색과 민주당내 경쟁 후보 회유·정리 등 다양한 수단이 권력기관을 통해 동원됐다는 의혹을 가리킨다.

이 사건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취임 직후부터 수사 지휘라인을 대거 좌천시켜 정리하고, 이례적으로 공소장 비공개 결정을 하는 등 의혹 확산을 적극적으로 저지했다. '대통령 탄핵을 위한 밑자락'이라고 지칭하기에는 당시부터 이미 진척이 너무 지지부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각에서는 검찰 조직이 586·운동권 조직도 아닌데 '총노선을 재설정'한다는 표현이 생경하다는 의구심도 제기된다.

정치권 관계자는 "'총노선 재설정'이란 학생운동·노동운동단체에서나 쓰는 표현으로, 국가기관인 검찰이 총노선을 재설정한다는 말은 처음 듣는 말"이라며 "'환경부가 총노선을 재설정했다''해양경찰청이 총노선을 재설정하기로 했다'는 표현을 가정해보면 대단히 어색한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조국 전 장관의 주장에 따르면, 지금까지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검찰 수뇌부는 지난해 하반기에 모여 '총노선을 재설정'했으며 이에 따라 울산 선거부정 사건을 수사·기소했는데, 이것은 4·15 총선 이후 문재인 대통령을 탄핵하기 위한 밑자락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에 대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조국 전 장관이) 완전히 실성했다"며 "음모론을 펼치더라도 좀 그럴 듯하게 하라"고 타박했다.

진중권 전 교수는 "탄핵음모론으로 조국 전 장관은 얼떨결에 천기누설을 했다"며 "검찰총장에 대한 비이성적 공격의 목표는 결국 울산시장 선거개입사건의 수사를 막는데 있었다"고 단언했다.

아울러 "저렇게 나오니 혹시 그 사건에 정말 대통령이 관여한 것은 아닌지 수상하다"라며 "피의자인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 당시 울산지방경찰청장)에게 공천을 준 것 자체가 이상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갑자기 울산시장 선거부정 의혹 사건의 수사·기소를 대통령 탄핵으로까지 연결짓는 조국 전 장관의 주장에 대해 진중권 전 교수는 최근 지지율 하락에 따른 위기감의 발로로, 지지층을 결집시키려는 의도가 있을 것으로 진단했다.

진중권 전 교수는 "느닷없이 아무도 얘기하지 않은 '탄핵 음모론'을 들고나온 것은 정권이 위기 의식을 느끼고 있다는 얘기"라며 "지지율이 떨어지니 지지자들에게 위기 의식을 고취시켜 결집하기 위해 최소한의 논리적 근거도 없이 말도 안되는 음모론을 질러댄 것"이라고 분석했다.

데일리안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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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image [TF확대경] '진정성'의 시대, 윤희숙·류호정의 신선함 통했다
> 류호정 정의당 의원(왼쪽)과 윤희숙 미래통합당 의원이 기존 국회 문화와 색다른 모습을 보이면서 초선 의원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뉴시스·더팩트 DB

고성·설전 속 빛나는 '소신·진심'…초선 향한 기대감↑

[더팩트|국회=문혜현 기자] "저는 임차인입니다."-윤희숙 미래통합당 의원

"국회의 권위가 영원히 양복으로 세워질거라 생각하지 않는다."-류호정 정의당 의원

최근 윤희숙 미래통합당·류호정 정의당 의원의 발언과 모습이 주목 받으면서 국회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여성 초선 의원을 중심으로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 소신을 밝히는 모습이 그간 정쟁과 고성·반말로 얼룩진 국회와 대비되고 있다.

◆"드디어 대안발언"…통합당은 '토론바람'

통합당에선 윤 의원이 '5분 자유발언'으로 '토론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윤 의원은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 연단에 서서 임대차 3법을 비롯한 부동산 입법에 대한 반대 입장을 논리정연하게 설명했다. 윤 의원 발언은 대안을 제시했을 뿐 아니라 스스로를 '임차인'이라고 소개하며 이해하기 쉬운 말로 의견을 밝힌 점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또, 초선 의원으로서 처음 선 본회의에 긴장된 모습을 보이면서도 정해진 시간 내에 발언을 마쳤다.

윤 의원의 발언이 폭발적인 호응을 얻자 대여 투쟁 전략으로 '장외집회'를 꺼내들었던 통합당도 즉각 원내전략을 수정하는 모양새다. 그간 통합당은 민주당의 압도적인 힘의 논리에 대응할 방안을 고심하다 결국 장외투쟁 논의가 나오기도 했다.

지난달 30일 본회의에서 윤 의원은 민주당이 추진하는 부동산 입법의 한계와 맹점을 차분하게 짚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뉴시스

지난 4일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는 '통합당 측에서 어떤 의원이 공격수로 나설 것인가'를 두고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기도 했다. 윤 의원의 발언을 계기로 통합당 의원들도 저마다 토론 연습을 하고 리허설에 나서는 등 열의를 갖는 분위기도 조성됐다.

여당에서도 윤 의원의 '저는 임차인입니다'라는 말을 차용해 발언에 나서는 이들이 나타났다. "서울 동대문을 출신 집없는 청년 장경태다"(장경태 민주당 의원), "저는 임차인입니다. 결혼 3년차 신혼부부로 전세자금 대출을 받아 은평구 빌라에 신랑과 함께 산다"(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등 여권 인사들은 반대 입장을 펼치면서 '같은 처지'임을 부각했다.

지난 2일 원희룡 제주지사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윤 의원을 향해 "통합당의 희망과 미래를 봤다"면서 "우리가 정권을 다시 찾아오려면 윤 의원과 같이 품격·실력·헌신을 갖추면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통합당은 최근 초선 의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등 당 분위기 개선에 나서고 있다. 실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가 열리는 회의실 백드롭 디자인 등을 김수민 홍보본부장에게 모두 위임하는 등 다양한 기회를 보장했다.

'복장 논란'에 류 의원은 낡은 국회 관행을 지적했다. 이에 여야 의원들도 지지의사를 보내면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4일 국회 대정부질문에 참석한 류 의원. /남윤호 기자

◆"관행 깨보고 싶었다"…류호정 소신발언에 여야 모두 '지지'

류 의원은 최근 있었던 '원피스 논란'에 분명한 입장을 밝히면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일 본회의에서 류 의원은 붉은색 계열 원피스를 입었고, 그 모습이 보도됐다. 다음날 온라인 상에선 류 의원의 의상을 둘러싼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청년·초선·여성 의원인 류 의원의 원피스 차림에 진보·보수 진영 할 것 없이 누리꾼들의 힐난이 이어졌다. 일부 커뮤니티에선 입에 담지 못할 인신공격성 댓글이 달리면서 '도를 넘었다'는 반박도 나타났다.

이에 류 의원은 "지금 국회를 '50대 중년 남성 중심의 국회'라고 하지 않나. 그것이 검은색, 어두운색 정장과 넥타이로 상징되는 측면이 있었다. 이런 관행들을 깨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류 의원은 지난 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IT(정보통신) 업계에서 일해 왔는데 일하는 사람이 정장 입은 모습을 보기 어려웠던 곳이다. 국회도 일하는 곳이고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다"며 "국회의 권위가 양복으로부터 세워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시민들을 위해 일할 때 비로소 세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야 의원들은 입을 모아 류 의원 복장에 지지 의사를 보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도 "갑자기 원피스가 입고 싶어지는 아침"이라며 류 의원을 격려했다. 그는 지난 6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원피스는 수많은 직장인 여성들이 사랑하는 출근룩"이라며 "국회는 국회의원들의 직장"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들이 저마다 개성있는 모습으로 의정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라. 다양한 시민의 모습을 닮은 국회가 더 많은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다"고 밝혔다.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도 같은 날 기자간담회에서 "류 의원의 의상을 문제 삼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일"이라며 "성희롱성 발언이 있다면 비난받거나 처벌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류 의원의 소신이 여야 의원의 찬사를 받으면서 류 의원이 제대로 두각을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양복을 입고도 '동물국회'란 평가를 받아온 국회가 달라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졌다.

두 의원의 신선한 모습에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바람직하고 당연한 일"이라고 추켜세웠다. 그는 <더팩트>와의 통화에서 "국회의원 개개인은 국민의 대표기관이다. 당과 논의할 문제는 당에서 하고, 나머지는 국민을 대표해야 한다"며 "그동안 우리 정치문화에서 젊은 초선 의원이 발언할 수 있는 공간이 협소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처음 (초선 의원들은) 발언을 조심하면서 나름 분위기를 파악하는 상황 속에서 어떻게 보면 '거수기 역할'만 해 왔던 것이 사실"이라고 했다.

박 평론가는 류 의원에 대해 "옷 자체로서 상징이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국회의 젊은 초선 의원의 역동성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했다. 그는 "이후로 류 의원이 정책 아젠다를 내놓고 국민과 소통하는 목소리를 내면 그야말로 21대 국회의 새로운 바람이 불 수 있는 전기가 될 거다. 국회 안의 구태와 낡은 관습, 찌든 서열주의를 과감하고 깨고 나와 자유롭고 자신감 있게 활동해야 한다. 그러면서 책임감 있게 일하는 모습이 아름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윤 의원과 관련해 "국회의원도 실력이 있어야 한다"며 "뭔가 한 건해서 국민에게 존재감을 드러내야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진정성 있게 치밀하게 연구하고 어떤 국민이 이익을 보는지 검토하고 발언하면 국민은 알아봐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야당도 그렇게 대안야당이 되는 것"이라며 "그전에 통합당은 장외투쟁만 했었는데 이번 기회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보였다"고 호평했다. 다만 박 평론가는 '앞으로 국회에 토론 문화가 정착될 것인가'란 물음에 "그건 쉽지 않다"며 "국회 구조적으로 적과 동지가 양분돼 이뤄지기 쉽지 않다. 하지만 여야가 대화를 통해 중요 의제를 고민하는 모습은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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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뉴스1) 허경 기자 = 9일 오후 전남 구례군 구례읍에서 상인들이 침수 피해를 입은 상가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2020.8.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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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준영 08-09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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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지 감수성' 부족 비판 여론…"영향 크지 않을 것"

[더팩트ㅣ청와대=신진환 기자] 고위 공직자의 권력형 성범죄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성폭력 피해자에게 거리를 두는 듯한 문재인 정부의 인식과 대처가 아쉽다는 지적이 나온다. 페미니스트를 자처했던 문재인 대통령에게 어떤 영향이 미칠지 주목된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사건을 두고 정치권의 공방은 한 달 가까이 지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3일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권력형 성범죄와 관련해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공분을 샀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원순·오거돈 전 시장 사건은) 성범죄가 맞느냐, 아니냐. 그에 대한 견해가 없느냐'는 김미애 미래통합당 의원의 질문을 받고 "아직 수사 중인 사건"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김 의원이 "오거돈 전 시장은 본인이 (성추행 사실을) 밝혔다. 그런데도 권력형 성범죄가 아니라고 하는 것이냐"라고 재차 묻자, 이 장관은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해 죄명을 규정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답했다.

여성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온라인상에서 성평등과 여성 인권 및 권익 보호에 앞장서야 할 여가부 수장이 청와대와 여당의 눈치를 보느라 책임 있는 답변을 회피한 것 아니냐는 성토가 쏟아지고 있다.

박 전 시장 성추행 사건에 대해 청와대도 이 장관과 비슷한 취지의 견해를 밝힌 바 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달 23일 피해자에게 위로를 전하면서도 "진상 규명 작업의 결과로 사실관계가 특정되면 보다 더 뚜렷하고 적절한 공식 입장을 밝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발언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뉴질랜드 한국 외교관의 성추행 의혹 사건도 연일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2017년 말 뉴질랜드 대사관에서 근무하던 당시 현지 남성 직원을 세 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한국 고위급 외교관에 대해 정부는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 안일한 대응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외교부는 이번 사안이 점차 커지자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해당 외교관을 귀국시킨 뒤 뉴질랜드 측과 인도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외교 문제로 확대될 우려에 뒤늦은 조치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뉴질랜드 측의 입장은 확고하다. 해당 외교관을 소환해 조사하겠다는 것이다. 최근 뉴질랜드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이례적으로 성추행 사건을 언급했을 정도다.

이처럼 최근 고위 공직자들의 성비위 사건에 대한 일련의 정부 입장과 태도를 두고 시대에 뒤떨어진 인식을 보인 것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권수현 젠더정치연구소 '여성이 세상을 연다' 대표는 <더팩트>와 통화에서 "성인지 감수성이 낮다고 볼 수밖에 없다"라며 "변화된 시대를 인지하지 못한다면 문 대통령이나 장관 등이 나서서 강력한 지침이나 행동을 보여야 하지만, 그런 행동을 하는 수장은 없다"라고 지적했다.

권 대표는 "문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한 것은 한국 사회를 성 평등하게 바꾸겠다는 의지나 철학이 담긴 구호라고 더는 보기 어렵다"라며 "문 대통령이나 정부에 이 문제를 해결할 의지나 기대를 하기가 어려워진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고위 공직자들의 성비위 사건 논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를 향한 비판 여론이 형성된 데다 야당이 공세를 이어나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정부를 향한 부정적 여론이 문 대통령의 지지율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이은영 한국사회여론연구소장은 통화에서 "최근 부동산 문제가 대형 이슈라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최근 고위 공직자의 성비위 사건은 관심도가 하락한 측면이 있어 보인다"라며 "때문에 정부를 향한 부정적 여론이 문 대통령의 지지율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을 것 같다"라고 예상했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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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린상 08-09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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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빈서 08-09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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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image [오늘의 운세] 2020년 08월 09일 별자리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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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자리 1.20 ~ 2.18]

오늘 하루 당신의 착한마음, 바른 마음, 양보하는 마음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날이다. 마음을 넓게 갖고 작은 선행을 베풀면 두 배 세 배 분명히 돌아오고도 남는 날. 처음엔 손해 보는 것 같아도 다~ 피가 되고 살이 되어 돌아온다. 친구들과의 만남, 모임이 있다면 목소리를 높여봐도 좋다. 오늘은 당신의 썰렁한 유머에도 주위 분위기가 훈훈~ 좋아지는 날이다. 시험이나 테스트가 있다면 긴장하지 말고 자신있게 대처하자.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혹시, 맘에 안드는 일들이 벌어진다면? 불의를 보고 참지 말 것. 조금 무모해보여도 나의 의견을 분명히 표현할 것! 오늘은 자신감 있게 나의 의견을 표현해보자.

행운의 아이템 : 기차표

[물고기자리 2.19 ~ 3.20]

괜스레 마음이 들뜬다. 웃는 인상을 보이는 것은 좋지만 여러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하거나 면접을 볼 때는 가벼워보일 수 있으니 수위를 조절하자. 선배나 윗사람과의 대면이 있을 수 있는 날이니 오늘 의상은 점잖은 스타일로 신경쓰는게 좋겠다. 오늘은 전화로 대화하는 일에 실수가 있을 수 있다. 이왕이면 전화로 이야기하는 것 보다는 얼굴을 마주대고 이야기 하는 것이 결과가 좋다.

행운의 아이템 : 오렌지쥬스

[양자리 3.21 ~ 4.19]

아침부터 자신감이 충만하다. 오늘 헤어스타일도 대략 맘에 들고, 요즘들어 살이 빠졌는지 옷발도 잘받는것같다. 목소리도 커지고 다른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도 싫지 않다. 하지만 너무 나댈경우 주위의 눈총을 받을 수 있으니 수위조절하자. 특히나 다른 사람의 흉을 보거나 무시할 경우 엄청난 데미지를 받을 수 있으니 다른 사람에 대한 언급은 삼가자. 아름다운 꽃은 소리내지 않아도 나비가 찾아온다.

행운의 아이템 : mp3

[황소자리 4.20 ~ 5.20]

당신은 잘났다, 당신은 멋지다란 생각이 이상하게도 충만한 오늘! 그러나 오늘, 자신의 재주만 믿고 낭패 보기 딱 좋은 날이다. 쉽게 처리하려고 하는 일은 더욱 어렵게 변할 수 있을뿐더러 당신의 이미지만 버린다. 섣부르게 다른 사람을 무시하는 태도는 구설수에 오르기 쉬우니 행동에 유의할 것.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가까운 곳으로 기분전환 겸 나들이를 나서는 것도 도움이 되겠다.

행운의 아이템 : 흰색가디건

[쌍둥이자리 5.21 ~ 6.21]

인기에 목말라하는 당신~! 드디어 때가 왔다. 가는 곳 마다 당신의 도움이 필요하니 주저 말고 나서라. 한번 나설 때마다 당신의 인기는 쭉쭉쭉~ 쭉쭉! 올라갈 것이다. 당신을 보기 위해 멀리서도 사람들이 몰려들 것이다. 당신이 아는 사람보다 당신을 아는 사람이 더 많아지는 날. 팬클럽이 생길수도. 이럴 때 일수록 자기관리는 필수~! 잘난 체 한번 했다가는 오히려 더 많은 사람들이 당신에게서 돌아설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행운의 아이템 : 향수

[게자리 6.22 ~ 7.22]

초등학교 방학 때마다 세우던 생활계획표를 다시 세워보는 날! 6시에 기상 7시에 아침식사 8시부터 공부^^; 지금 당신은 어떤 생활을 하고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듯. 지킬 수 없는 계획 말고 지킬 수 있는 계획을 세워서 지켜보자. 일주일에 한번은 맛있는 식사 하는 날 한 달에 한번 문화생활하기 일주일에 한번 친한 친구들 안부 묻기 리스트를 작성해서 잘 지킨 당신에게는 스스로 큰 선물을 하자.

행운의 아이템 : 컴퍼스

[사자자리 7.23 ~ 8.22]

지금의 당신의 몸 상태는? 훌쩍훌쩍 콧물을 흘리지는 않는지.. 켁켁 목소리는 잘 나오는지.. 차분해져라. 애써 병을 만들 필요는 없으니 몸이 좋지 않다면 무조건 병원에 가보자. 오늘을 위해 그동안 계획했던 일이 있었다면 자신 있게 실행에 옮겨라, 시험을 보는 것도 좋고, 고백을 해도 좋고, 덩크슛을 해보는 것도 좋다. 당신이 스스로 힘들다면 누군가 당신에게 목마라도 태워 덩크슛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테니 걱정할 필요 없다.

행운의 아이템 : 헤어밴드

[처녀자리 8.23 ~ 9.22]

애정전선에 안개가 자욱~하게 낀 날이다. 지금 그/그녀와 신경전 중이라면 오늘 해결나지 않는다. 괜히 문제를 건드리면 더 커지기만 하니 오늘은 방치해 두는게 상책이다. 전할 말이 있다면 말보다는 핸드폰, 핸드폰 보다는 편지를 이용하도록 하고 책이나 수첩 등을 선물하는 것도 오늘 좋다.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당신, 오늘은 방향을 다시 설정해보는 날이다. 성실함도, 책임감도 좋지만 잘못 들어선 길이라면 얼른 U턴하자.

행운의 아이템 : 풀,가위

[천칭자리 9.23 ~ 10.23]

등 따듯하고 배부를 때, 오히려 내일을 준비해야 되는 시기임을 명심하자. 일이 잘 풀리고 만족할만한 상황들이 연이어 생기는 오늘이지만 현재의 편안함에 안주하지 말고 발전적인 자세, 능동적인 모습으로 내일을 준비하는 날로 삼자. 유비무환!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 없도록 주변 것들에 대해 신경을 쓸 것. 시험을 준비중이라면 마지막 총정리를 꼼꼼하게 할 것이며 연인과의 사이가 잘 풀린다고 너무 자만하지도 말 것. 어디선가 의외의 복병이 나타날 수도 있으니 긴장을 늦추지 말자. 지출할 일들이 생기겠다. 가급적 지출을 줄이지 않으면 꼭 필요할 때 허덕일 수 있으니 쓸데없는 곳에 낭비하지 말 것.

행운의 아이템 : 낮잠

[전갈자리 10.24 ~ 11.22]

하는 일마다 암초에 걸리지 않는 것이 없으니 마음이 답답하다. 그러나 오늘, 포기하면 후회한다. 오늘 좀 힘들어도 이해하고 넘어가자. 혼자서 힘들다면 주변에 도움을 청해라. 의외의 해결책을 찾을 수 있겠다. 마음 먹은 일이 있다면 오늘 실행하는게 좋을 듯. 공부를 시작하던가, 일을 시작하던가 오늘은 시작하는 게 좋겠다. 오해가 생긴 사람이 있다면 오늘 화해를 하는 것도 좋겠다.

행운의 아이템 : 헤드폰

[사수자리 11.23 ~ 12.21]

오늘 하루 단념하자. 오늘이 바로 그날이기 때문입니다. 뭘 해도 안 된는 날 스트레스 풀려다가 스트레스 쌓이는 게 바로 오늘이다. 남의 험담하는 친구얘기에 동조했다가는 함께 나락으로 떨어지겠다. 친구 따라 강남 갔다가 떨어진 제비 얘기는 못 들었는지..당신은 오늘 가는 곳마다 트러블 메이커! 오늘 같은 날 집에 가만히 누워 있는게 인생을 사는 지혜이다.

행운의 아이템 : 반신욕

[염소자리 12.22 ~ 1.19]

두고 두고 마음에 걸리는 지난날의 실수가 있다면 오늘 해결하자. 조급함을 버린다면 전화 한 통으로도 일이 잘 풀릴 수 있겠다. 미안한 마음, 사과하는 마음만 잘 전달된다면 이전보다 더 좋은 관계로 맺어질 수도 있으니 오늘을 잘 활용하자. 단, 건망증 때문에 실수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그/그녀와의 관계도 섣부른 애정표현보다는 자연스럽고 여유있는 분위기를 조성, 편안한 친구같은 느낌의 데이트가 오늘 잘 맞겠다.

행운의 아이템 : 핸드폰

제공=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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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iot police officer runs as clashes with anti-government protesters during a protest against the political elites and the government after this week's deadly explosion at Beirut port which devastated large parts of the capital in Beirut, Lebanon, Saturday, Aug. 8, 2020. (AP Photo/Hassan Am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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